드디어 오늘!! 또 하나의 연예인 부부 탄생을 알린 하하와 별씨. 평소 내로라하는 연예계 마당발인 두 사람답게 결혼식에 수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했는데요. [무한도전] 멤버들부터 [런닝맨] 멤버들까지!!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광복절부터 기다려온 그날이 왔습니다! 하하-별 커플의 결혼식이 30일 오후 진행됐는데요.
결혼발표부터 연예계를 들었다 놨다 했던 이들의 결혼식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
하하-별 결혼식의 첫 손님은 블랙 코트로 멋을 낸 이광기였는데요.
[인터뷰: 이광기]
Q) 축하 메시지?
A) 사랑하는 하하씨하고 별이씨 정말 신앙으로 뭉친 이 두 커플 아 한 커플이죠.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. 정말 행복한 가정 이루십시오. 그리고 예쁜 2세 낳기를 기도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결혼선배로서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잊지 않았습니다.
[인터뷰: 이광기]
Q) 결혼 생활을 잘 하려면?
A) 조언이요. 서로 양보지요. 제가 보니까 우리 하하씨가 한 성질하니까 우리 하하씨가 믿음으로 양보를 하다보면 분명히 더욱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.
이어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예비신부 소유진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.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일까요~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.
[인터뷰: 소유진]
Q) 축하 메시지?
A) 결혼을 축하하러 왔고요. 고은이 결혼한다고 해서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다.
[인터뷰: 소유진]
Q) 결혼에 대한 별의 조언이 있었다면?
A) 어제까지도 계속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서 다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일단 빨리 결혼식 잘 치르라고 했어요. 빨리 보고 싶네요.
결혼식 사회를 맡은 대표 노총각 김제동!
[현장음: 김제동]
축하합니다. 우리 하하하고 우리..
하하와 별의 결혼이 너무 기쁜 나머지 마이크를 잊었는데요.
[인터뷰: 김제동]
Q) 축하 메시지?
A) 하하씨 그리고 별씨 결혼합니다. 정말 소꿉놀이 하듯이 아주 재미있게 결혼식 하고 결혼생활도 잘 해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. 축하합니다.
노총각 김제동에게 빠지지 않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.
[인터뷰: 김제동]
Q) 언제까지 남의 사회만 봐주실 거예요?
A) 그런 거 좀 그만 합시다. 감사합니다. 축하합니다.
머쓱하게 대답을 남기고 떠난 김제동에 이어 예능계의 대모 이영자도 결혼식장을 찾아 하하에게 중요한 한 마디를 남겼는데요.
[인터뷰: 이영자]
Q) 축하 메시지?
A) 별이랑 하하 하하랑 별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요. 우리 하하 별이 예쁜 별이 만났으니까 정말 예쁘게 아웅다웅 잘 살길 바라고 그리고 그동안 참아왔던 너의 욕정 다 풀어~ 결혼 축하해.
하하와 별의 결혼식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이들이죠. [무한도전]의 유재석-정준하-정형돈-노홍철도 모습을 보였는데요.
[인터뷰: 정준하]
Q) 축하 메시지?
A)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죠~ 이제 행복 시작이죠. 아들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사십시오. 하하 별님
[인터뷰: 정형돈]
Q) 축하 메시지?
A) [무한도전]에 총각이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. 우리 노홍철씨랑 길씨만 남았는데 내년에는 또 이렇게 노홍철씨랑 길씨 중에 한 분이 좋은 자리 있었으면 좋겠고 우리 하하씨가 결혼한다고 했는데 다 필요 없고 잘 살아라! 그게 최고다! 나는 왔다네 결혼식에~ 너는 안 왔지만~ 너는 안 왔지만 나는 왔다~나는 부조도 할 거다 너는 안 했지만
[인터뷰: 노홍철]
Q) 축하 메시지?
A) 저희가 어제 12시 넘어서까지 촬영을 했지만 오늘까지 촬영을 했는데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나는 게 사실이에요. 워낙 늘 격 없이 지내다 보니까 정말 축하하고 식장에서 신랑입장을 해야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. 잘 볼게 파이팅! 떨지 말고~